■ 부산교구장 황철수 주교, 합동분향소 방문
한편 부산교구장 황철수 주교는 밀양 지역 본당 사제들과 함께 1월 27일 밀양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황 주교는 사제단과 함께 희생자들을 위해 연도를 바치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황 주교는 “하느님 나라에서 주님의 은총으로 희생된 모든 이들이 영원한 안식을 누리기를 기도한다”고 말하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화재가 발생한 세종병원 인근 남밀양본당(주임 김병수 신부)은 희생자들을 위해 27일부터 추모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본당은 사고수습 때까지 추모미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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